https://www.youtube.com/watch?app=desktop&v=aDVQj27YMoA
15분 20초 발언
격한 운동은 활성산소를 만들기는 하지만, 오히려 격한 운동에 의한 활성산소는 우리의 노화를 늦춘다. 미토콘드리아의 건강을 좋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다. 운동은 언제나 좋다.
https://namu.wiki/w/%ED%99%9C%EC%84%B1%20%EC%82%B0%EC%86%8C
활성 산소
活 性 酸 素 , Reactive oxygen species(ROS) 활성산소종 일반적인 산소 (안정한 상태)보다
namu.wiki
지금까지의 활성산소가 건강을 위협하는 최대의 적이라는 내용이 언론 및 보통의 인식이지만 "아이고 우린 이제 죽었어!"할 정도로 무서운 것은 아니다. 2000년대 이후부터 새로운 만악의 근원으로 널리 알려지고 있지만, 실제로 활성 산소만이 위에서 예를 든 많은 질병들의 원인이 되는 것이 아니며, 또한 활성 산소가 결정적으로 크게 기여하는 것도 아니다. 활성 산소가 밝혀지기 전에도 오래 산 사람들은 많았다는 것을 생각해보자. 현재 산소호흡을 하며 살아가는 생물들, 즉 혐기성 세균을 제외한 모든 생물은 활성 산소를 충분히 버텨내었기에 산소로 호흡을 하며 지금까지 멸종하지 않았던 것이다.[8] 기생충, 세균, 바이러스는 놀고 있는 놈들이 아니다
오히려 과거에는 인간이 숨을 쉴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산소가 무조건 몸에 이로운 줄로만 생각됐던 적도 있었으며 인류가 딱히 피해를 본 것도 없다. 지금도 별 다를 바 없는데, 왜냐하면 활성 산소란 것이 인과관계라기 보다는 상관관계에 가깝기 때문이다. 활성 산소의 대표적인 예방책을 보면 금연, 금주, 과식을 삼가고 소식하라, 스트레스 관리인데, 활성 산소 전혀 몰라도 어차피 병원 건강검진에서 항상 듣는 말이다. 그나마도 백해무익해보이는 활성 산소가 운동할 때도 나오는 것으로 알려진 것이 특이 사항이나, 그렇다고 운동을 하지 말라고 권장하는 의사는 없다. 실제 조선대병원 가정의학과 김삼철 교수는 "긍정적인 사고를 갖고 규칙적이고 균형 잡힌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을 생활 속에서 병행한다면 활성산소 걱정 없이 지낼 수 있다"고 했다.
활성 산소의 존재를 알든 모르든 기본적인 건강지침에 변화가 없다는 점에서 오히려 '아는 것이 병'이라는 식자우환이 될 수도 있다. 일례로 어차피 운동은 건강을 위해 권장되는데, 과거엔 약수터에서 운동을 마친 후 숨을 크게 들이쉬며 맑은 산소와 자연의 정기(?)를 마신 듯 상쾌하게 건강이 좋아지는 느낌을 받던 사람이 '혹시 너무 들이켜서 활성 산소 생기는 거 아냐?' 찜찜하게 생각하는 식으로 건강염려증이 생긴다면 차라리 '모르는 게 약'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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