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 / Biz / Real Estate / Crypto

겸손하게 살아야겠다.

그렇지만 동시에 자신감도 잃지는 말자. 주눅 들 필요는 전혀없다.

이상이 망상이 되지 않도록 압도적으로 열심히 살자, 그리고 전략을 향상 세우고, 냉정하고 이성적으로 살자.


생각보다 나는 대단하지 않구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살자!!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은

1)멍청하지 않은 머리

2)나름 좋은 체력

3)꽤 괜찮은 인성

[무리 지어 다니는 거 싫어합니다. 그리고 뒤에서 뒷담하지 않습니다.]

[대신 앞에서 가끔 짜증내거나 싸우기는합니다.그리고 대게 먼저 사과합니다.]

 

실력과 능력은 갖출 것.

그렇지만 Ego는 버리고 살자.

내가 내 밥그릇 지키려고 예민하게 굴수록 내 삶이 옳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는구나라는 생각을 가진다.


그리고 도전하자!

JM선배님께

선배님, 준비되지 않은채로 부탁드리는건 실례라고 생각했습니다.

금융권 커리어파이낸스 책 사서, 관심있는 관심있는부서 면접 준비하며 실력끌어올리기 시작하면서 연락드립니다.


리서치부서, IBD부서에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저도 선배님과 마찬가지로 컨설팅이 제일 우선적으로 하고 싶어서, 이와 비슷한 일을 하는 부서에 관심이 많이갑니다.

트레이딩, 세일즈부서, ECM부서 등 보다는 상기 2개 부서에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선배님, 면접 꼭 한번이라도 보고싶고, 인턴이라도 너무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아래 첨부파일은 수강한 재무,회계,경제학,법학 관련된 학점

Resume 투자수익률 포트폴리오 가볍게 정리해서 엑셀파일에 담아보았습니다.


준비방향 피드백한번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정성호 드림.




아래 글은 네이버블로그 에인호테님의 글을 발췌해왔습니다.

URL과 출처를 남겨놓습니다.


재미를 위해 가상의 인터뷰 상황을 넣어 현 시대 가장 성공한 스타트업 기업가 중의 한명이라 손꼽을 수 있는 서정진 회장의 강연 내용을 정리해봤습니다.

 

ER : Interviewer[에인호테님]

EE : Interviewee[서정진회장님]

 

ER : 과거 학교를 졸업하고 취업을 골라서 하던 세대들과 달리 요즘 젊은이들은 취업도 어렵고 스펙도 많이 쌓는데도 불구하고 취직하기가 어려워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또한 취직이 안되니 절대고용이 보장되는 공무원으로 몰리는게 현실이다. 이런 학생들에게 해 줄 얘기가 있다면..

 

EE : 내가 대학을 강연을 가면 학생들에게 물어봐. 자네 꿈이 뭐야? 공무원. 자네는.. 꿈이 없어. 너는 공무원!? 내가 대학에 강연을 가는 이유는 학생들에게 꿈을 심어주려고 가. 그 다음에 그 꿈들을 좀 더 크게 키워주려고 가. 내가 대학에 가서 강연을 할 때 참 답답한게 뭐냐면..우리 학생들이 참 겸손하다는거야. 그래서 겸손이 미덕이기는한데..20대 젊은 친구들이 이렇게 과연 겸손한게 잘하는걸까..

 

내가 얼마 전에 미국에 가서 미국인 학생들에게 강연을 하는데 가서 내가 그런 얘기를 했어요. 니네 미국이 지금까지 발전하는데 가장 희망적적이었던 불꽃이 어디서 폈었냐? 했더니 산호세라고 해. 지금도 지네는 산호세가 젊은이들이 꿈을 펼치는 장소라고 그래, 그래서 내가 뭐라고 그랬냐면, 니네 시대가 갔다. 니네 불꽃과 열기는 상해 푸동에 비해서 지금 뜨겁지 않다. 그러면 머지않아 니네 나라의 미래가 암담하다는 얘기를 했어.

 

그런데 지금 내가 어떤걸 느끼냐면 상해와 푸동을 가서 느끼는게 중국의 미래가 무섭다. 그런데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이 모여있는 장소에 가면 그런 열기를 느끼냐? 그런데 사실 그런면에 대해서 나는 확신을 못하겠어. 우리나라 젊은이들이 성실한 건 알겠어요. 성실하는건 알겠는데..그런데 그냥 성실하면 안되는 것 아니야. 하지만 학생들 심정 이해해.

 

ER : 마냥 성실해서는 안된다는 말이 요즘 학생들의 심정을 이해한다는 말과 모순처럼 들려 오해의 소지가 있을 것 같다.

 

EE : 우리 대한민국은 대개 조금만 나라야. 근데 이 조그만 나라가 독립국가를 유지한다는게 무진장 어려운거야 내 가끔 그런 생각하거든.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안 만들었다면..우리가 지금 한글이 없었다면 중국어를 끌어다쓰던 일본어를 끌어다 쓰던 그거 하나는 썼겠지. 그러면 최소한도 2외국어 하나는 안 배워도 되는거지. 그러면 세종대왕이 좋은 일을 하신거야, 아니면 나쁜 일을 하신거야

 

사실 어떻게 보면 이게 실용적이지 아닐 수 있어. 우리나라와 같이 조그만 나라를 독립국가로 유지하기 위해서 우리는 육군도 있어야 되고 해군도 있어야 되고 공군도 있어야 되고 원화라는 우리만 쓰는 돈도 있어야 되고 한글이라는 말을 우리가 만들어 쓸 수 있어야 되는데, 차라리 중국에 붙어 살 걸 이렇게하면 더 날지도 모르겠지. 실용적으로 따져보면 실용적인게 아닐 수도 있어요. 그런데 웃기는 거는요. 나도 한국인이고 니네도 한국인이고 니네가 결혼해서 애를 낳아도 걔도 한국인이야. 여기가 내 조국이고 니네의 조국이거든. 조국이라는게 그런거야. 조국이라는 건 애증의 대상이야. 그런데 비 실용적일지 몰라도 한글 쓰지말까? 그러면 우리 국민 중에 이해하는 이 거의 없어. 우리 중국에 가서 붙어서 살자. 동의하는 사람 없을거야.

 

ER : 지금의 학생들의 심정은 이해하지만, 성실하게 현실을 받아들이지만 말고 현실에 도전하고 깨뜨릴 수 있는 열기를 품기를 원한다는 얘기인 것 같다

 

EE : 이 조그만 나라에서 독립국가를 유지하고 살려면 남들하고 우리는 달라야 해. 왜 그러냐 사실 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엄청나게 많은 조상들이 엄청난 피를 흘리면서 만들어온 나라거든, 그런데 이게 그냥 생긴게 아니거든. 우리 한국에 있는 사람들은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어 예를 들어서 이런거에요. 우리나라가 한국전쟁이 끝난게 1953년이야. 아직 70년이 안됐는데. 세계 10대 경제대국이라고 하고있거든, 이게 전 세계에서 거의 없는 역사야.

 

그러면 이 경제대국이 왜 됐느냐 내 상당히 주관적인 얘기인데, 우리나라 건국이래 훌륭한 조상이 많지만 난 가장 훌륭한 조상들은 내 부모님 세대라고 생각해. 그 양반들은 일제시대도 거쳐고 한국전쟁도 거치고, 폐허 속에서 이 나라를 재건시킨 세대거든. 그런데 그 세대들이 우리나라 역사에서 가장 좋은 기회를 가졌었어요. 한국전쟁이 끝나고 나니까

 

아무것도 없는데 단 한가지가 있었어. 전 국민이 평등했어. 양반도 없고 상놈도 없었고 가진 것 있는 사람도 없었고 못 가진 사람도 없었고 기득권도 없었어 다 부서진 나라에 살아 있는 사람들만 남은거야. 모든 사람이 다 평등하게 선거야, 하기에 따라서 모든 사람들이 성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었어.

 

거기에 우리 부모 세대들이 각자 각개돌파한거야. 그러면서 자기 자식들은 잘 길러보겠다고 그 양반들이 죽을둥살둥 일해서 우리세대를 길른거야. 그리고 또 어떻게 했느냐..그렇게 하면서 힘들게 또 이 나라를 만든거야

 

ER : 시대유산이란게 젊은이들과 열정과는 떨어질 수 없는 관계인 것 같다.

 

EE : 내가 대학교를 졸업하고 처음에 간 게 삼성그룹의 비서실을 거쳐 생산과장으로 갔는데 그런데 그때 어떻게 일 했느냐. 컨베어를 가지고 생산을 하는데 한달 일주일 동안 3일을 철야를 했어. 3일을 철야를 한다는 얘기는 새벽 2시까지 공장 돌리고 아침 8시에 다시 돌리고 그럼 6시간 자는데 그때 기숙사도 없었어 공장에서 그냥 자는거야, 어떻게 자느냐 스티로폼 박스 바닥에 깔고 신문지 덮고 자는거야. 그렇게해서 그 사람들이 받는 봉급이 얼마냐 6만원이었어 내가 받은 봉급이 16만원이었어.

 

지금 대한민국은 나같은 엘리트가 만들어 온 나라가 아니야, 그때 나랑 같이 공장에서 스티로폼 깔고 잤던 지금의 여러분 어머니, 여러분 어머니 세대 그 사람들이 만든거야. 실제 내 부모 세대는 더 열심히 노력했었고 그런데 이 나라가 그렇게해서 만들어진거야. 그래서 난 가끔 어떤 생각을 하냐면 우리나라의 이 현재의 모습은 훌륭했던 사람들이 만든게 아니야. 그때 나랑 같이 일했던 여공분들. 사실 나는 한게 뭐냐, 그 사람들한테 작업지시만 했지. 내가 드라이버를 돌려본 적이 없어요.

 

그런데 지금와서 또 가만히 생각해보면 그 양반들한테 지금도 미안해 그래서 이 나라가 거저 만들어진게 아니야. 그런데 요새 와서 가만히 생각해보면,이게 어떻게 만든 나라인데 이 나라의 미래를 가만히 생각해보면 요새는 답답하기 시작했어 그리고 지금까지 이 나라를 만드는데 고생한 양반들에게 미안해지기 시작했어.

 

ER : 당신이 셀트리온을 창업할 당시의 얘기를 해달라.

 

EE : 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삼성그룹에 입사했다가 그 다음에 우연한 기회에 생산성 본부로 옮겼다가 우연한 기회에 대우그룹에 스카웃되어 32살에 대기업 최연소 임원을 해서 11년을 했었는데 똑똑한 척 하는 경진대회에 나가면 금메달, 시험보는 것이 있었으면 금메달감. 프리젠테이션을해도 요점만 정확히 찍어서 하는 능력이 있었어요. 

 

그런 내가 대우그룹에서 나오고 사업아이템을 찾아 미국의 제약산업을 둘러본 뒤 1000조의 이 시장이 미국, 유럽에서 아시아로 오겠구나. 그리고 아시아로 온다고 치면 한국에게 기회가 오겠구나싶어, 한국으로 귀국했어. 처음에는 그것을 가지고 내가 사업할 돈이 없잖아. 그래서 컨설팅을 하려고 했어, 그래서 삼성그룹을 찾아가서 제안했더니 대우 망하게 하더니 삼성까지 망하게 하려고 왔냐고 밥 한릇 사주면서 우리 관심없으니, 니가 해봐 그러는거야. 엘지를 갔더니 삼성 애들이 가르쳐줬더라고.. 서정진이 오거든 밥 사줘서 보내라고. 자기 바쁘다고 밥 사먹으라면서 돈을 주는거야.

 

그래서 삼양사를 찾아갔더니 삼양사는 회장이 김* 회장이고 동생이 김*인데. * 사장이 해보자고 했는데 김*회장이 사장한테 그랬대.. 서정진이 대우 망가뜨리고 나오는데 절대 같이 놀지말라고 그러면 우리도 대우판 난다. 그래가지고 동생이 그러는거야 애석하게 안되겠다는거야.

 

그래서 우리가 하기로하고 돈이 제일 많은 사람이 누구냐하니 kt&g가 제일 많다는거야.. 그래가지고서는 kt&g를 찾아갔어. 한 번도 만난적 없는 사장한테 두시간 동안 프리젠텐이션을 했어. 이 거대한 시장 패러다임이 이렇게 변할 것 같은데. 아시아, 한국에 기회가 온다. 그런데 내가 쭉 서베이를 해보니까 한국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잘 활용하면 이 산업에 한국이 주요한 국가가 될 수 있다.

 

그래서 니네가 한번 투자를 해봐라, 그랬더니 다 듣고나더니 그런데 왜 남들이 그런 얘길 안하냐? 하는거야 그게 내가 의문이다. 지금 현재는 전 세계 이 말 하는 사람이 나 밖에 없다. 그랬더니 컨설팅을 줘도 되겠냐..그래서 교수들이 들어와서 마악 듣더니, 신중히 결정하시고 리스크는 크나 앞으로 미래는 밝은 것 같습니다 레포트를 냈는데 그런데 사장이 결심을 못하는거야.

 

그래서 내가 그랬지, 오케이! 당신은 실패하면 잉여자금 중에 200억원이 날라가는데, 대신 내가 실패하면 패가망신하는데 내 모든 걸 여기다 갖다 묻었다. 내가 목숨을 걸고 해볼께. 내 목숨을 걸고 해볼테니니까 당신은 200억을 날리고 나는 내 목숨을 걸고 해보겠다했더니 kt&g가 내게 200억원을 줬어요.

 

ER :  벤처캐피탈에서 200억원을 더 투자받고 탄탄한 자본금을 바탕으로 사업을 시작했지만, 매우 어려운 상황까지도 갔다 온 것으로 안다. 자살도 생각해서 가족에게 유언도 남긴 것으로 알고있는데 그 때 얘기를 해줄 수 있는가?

 

EE : 어렸을 때는 실력있고 똑똑한게 목표였고 그러면 성공하는 것인 줄 알았어요.그런데 대우그룹을 그만두고 우연히 사업을 시작했는데 사업을 시작하면서 몇 년동안 해보니까 아무리해도 안되는거야 나도 똑똑한 사람 경진대회에 나가면 금메달감이라는 내가 기획도 잘했고 전략도 잘 짰고 싸움터도 잘 선택했는데 아무리해도 안되는거야 그러다가 어느날 내가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사실은 내 능력이 대단한 줄 알았는데 사실은 대단한 것이 아니란 걸 몇 년 전에 알았어. 그러면서 제가 인생을 사는 방식을 바꿨어, 그래서 그 어려운 일들이 그때부터 풀리기 시작했어

 

ER : 어려운 일들이 풀리기 시작한 비밀이 무엇인가? 구체적으로 얘기해달라

 

EE : 사업이 안돼 자살을 결심하고 가족에게 유언을 남기고 죽으러갔다 사고로 자살을 못하고 계획에도 없이 15일을 더 살면서 만나는 사람들마다 고맙다는 얘기를 하고 다니게 되었는데 상대방이 아무 생각없이 진짜 고맙다는 얘기를 쭉 얘기를 했더니 대개 감동을 받더라고, 내가 변한 것은 딱 하나야. 남들이 해준 것을 고마워하는 것을 한 번도 표현을 안하다가 덤으로 사는 15일 동안 고맙다는 얘기를 쭉 하고 다녔더니, 내 주변이 바뀌는거야.

 

그동안 내가 인생을 살면서 전부 내 머리로 할려고 했던 말이야. 내 능력으로 다 할려고 했던거야, 그래서 계획도 잘 세우고 전략도 잘 세웠는데, 허들이 나타날 때마다 도와 줄 아군이 하나도 없었던거야. 다 니가 해보라는 얘기들이었거든. 그런데 내가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왜 그랬냐! 남이 그럴수 밖에 내가 생각과 행동을 하고 있었어.

 

그러니까 직원들한테도 고맙다고 잘했다기보다는 야단치는 것 밖에 없었거든. "! 이렇게 해야하는데 너는 왜 이렇게 밖에 못하냐." "내가 여기까지 했으면 이거 니가 해야지" 그때 내 얘기는 틀린 얘기가 아니었어요. 나는 정당했고 내 부하들이 잘못한 것도 맞았었어 그런데 제가 거기서 느낀게 뭐냐면 내가 헛똑똑이라는것을 느꼈었어요. 그래서 그 변화 하나가 생겼는데 불가능했던게 가능한 것으로 바뀌는거에요

 

ER : 현재 한국의 경제상황이 무척 좋지않다. 한국의 주력산업인 조선, 철강, 전자, 석유화학, 자동차산업이 일본의 견제와 중국의 추격을 받아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다. 경영 현장에서 느끼는 위기감의 실체를 얘기해달라

 

EE : 현재 우리나라가 가지고 있는 경제적인 문제는 무엇이냐, 경제학과에서 주로 하는 것이 환, 금리, 세제 이런 걸 다루는데.. 대한민국이 경제 10대국 정도되면 원화를 우리나라만 쓰는게 아니라 다른나라도 쓰지 않으면 원화랑 달러랑, 엔화랑 서로 스와핑하는 화폐정도는 돼있어야. 그래야지 우리나라가 발권능력을 가질 수 있어. 발권능력을 가져야 환에 대한 정책을 쓸 수 있어 환에 대한 정책을 쓸수있어야지 금리정책을 쓸 수 있어. 그런데 우리나라는 불행하게도 10대 경제대국이라는데 원화를 우리만 쓰고 있어

 

그래서 우리는 아베노믹스를 할 수 없어요. 왜냐면 우리나라 화폐가 한국 외에는 사용되지 않기 때문에.사실은 발권능력이라는게 의미가 없어요. 그래서 환정책을 우리가 주도적으로 못써, 금리도 그렇고..그러면 할 수 있는게 세제정책 밖에 없는데 우리나라가 세금이 싼 나라도 아니에요. 그러면 우리나라는 이 거시경제라는 부위, 이 부위가 자유도가 떨어지는거야. 그러면 우리나라가 잘 살려면 뭐냐 그러면 산업이 강해야해.

 

그런데 요새 우리나라 상황은 어떠냐. 조선! 신문에서 다봤지 해운! 다 봤지. 두개가 왔다갔다하면 중공업이 가게 되어있어요. 왜냐면 중공업이 가는 이유가 거대한 엔진을 만들어야하는데, 제일 많이 쓰는데가 (중국)거기거든 그러면 철강이 가요. 유가가 떨어지면 석유화학이 가게 되어있어요. 섬유산업 이미 지나갔어요. 요새같은 그림에서는 금융산업이 제 기능을 못해. 그래서 불행하게도 우리나라가 이 거시경제도 자유롭지않은데 산업이 다 휘청휘청휘청해요.

그러면 우리나라를 버팅기게 하는게 삼성전자 휴대폰하고 현대자동차밖에 없는데 이것은 중국에서 따라오는 속도가 무진장 빨라요. 언젠간 중국하고 붙을 수 밖에 없어. 그런데 우리나라 전 국민이 사는 소득의 40%를 휴대폰하고 자동차에 매달려서 살고있어요 이거 무진장 위험한거야. 제품 2개에 국가가 운명을 같이 하고 있다는 얘기거든.

 

그런데 이 제약산업 같은 경우 1800조 시장인데..이 휴대폰과 자동차산업이 휘청걸릴 수 있는 금액이 이 1800조 시장 중에 현재 우리나라가 10조 밖에 안하는데 200조 내지 300조를 가지고 올 수 있다고 치면 그러면 이 휘청거리는 걸 막을 수 있어 채워줄 수가 있어

 

ER : 자아실현을 꿈꾸며 창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얘기가 있으면 해달라.

 

EE : 2000년 백수들끼리 모여 차렸던 회사가 지주회사로 있고 그 지주회사 밑에 계열사가 12개가 있습니다. 그 중에 상장사가 두 개고 비상장사가 10개쯤 있는데, 상장사 시가총액만해도 4 1~2천억 될거에요. 그런데 이 지주회사에 제가 지분이 구십몇프로쯤되는데 지주회사 지분만해도 지주회사가 가지고 있는 재산이 1조 한 2천억 이상은 될거에요.

 

그런데 전 세계에 1조 이상 가지고 있는 사람은 천 명밖에 없어요. 그러니까 11년만에 전세계 천등으로 올라간거에요. 그러면 성공한 비결이 뭐냐. 돌이켜서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성공한 비결은 학교다닐때 열심히 공부했던 거 그게 필요조건은 된 것 같아요.

 

그때부터 데이터분석하고 전략세우고 기획하고 작전세우는 건 선수였으니까, 여러분들, 학생들한테 후배들에게 얘기할께요. 학교 다닐때 기본적으로 해야되는 것은 공부 열심히하고 실력 갖추는 것은 당연히 해야되는거야, 생활에서 항상 준비하고 있어야하는 것은 뭐냐면, 현상 파악하는 훈련을 해야 해, 그리고 현상을 보면 원인 찾는 훈련을 해야, 그 원인을 보면 대책을 세우는 훈련을 하세요. 학교에서 배우는 공부의 목적이 다 이거 하려고 배우는거야

 

학교 다닐때 실력과 능력은 기본적으로 갖추셔야 합니다. 그런데 내가 살아보니까 실력과 능력만 가지고 있는 친구는 리더가 절대 될 수 없어. 시작은 할 수 있어도 마무리를 할 수 없어, 구상을 할 수는 있는데 성공을 시킬 수가 없어요. 성공을 시키려면 뭐냐..리더는 자기조직을 가지고 하는 겁니다. 구성원을 가지고 하는거에요. 관계되는 사람을 가지고 하는거에요

 

그 사람들이 전부 내 편이 돼 줘야해, 그 사람들이 내 편이 안되면, 리더를 구성하면 안돼! 혼자 하는거를 해야지. 그런데 그런 조직의 리더가 되고싶으면 능력과 실력은 필수조건이니까 당연한거지만, 더 중요한 것은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는 사람이 돼줘야 합니다.

 

내가 여러분한테 이렇게 했더니 성공했더라 복잡한 얘기 하는게 아니야, 아주 단순한 얘길하는거에요. 사실은 지금은 성공한 기업의 오너 CEO가 되어있지요, 내가 성공한거 아니야, 내 주변에 있는 사람이 나를 도와주서 성공한겁니다. 그러면 내 인생에서 내가 제일 잘했던 경험은 바로 뭐냐면 15일의 인생을 덤으로 살았던거야. 그게 불교에서 말하는 해탈입니다.

 

어차피 그만 살기로했는데 15일을 더 사는 놈이 무슨 욕심이 있었겠어요. 그게 다 고승들이 말하는 너를 버리라는거에요. 그래서 인생의 진리 복잡한거 아니야. 고승들이 돌아가시면서 한마디하는 이유가 바로 뭐냐면 그걸 미리 깨달으라고 얘기하는거든요. 그래서 대학이 어떤 전문교육을 하는 그런 편협된 장소라는 생각을 갖고 공부를 하시면 여러분들이 학점을 좋게 받을 수 있을지 몰라도 사회생활에서 성공하시기가 그게 쉽지 않으실 겁니다.

 

진짜 기업가는 바로 뭐냐면 모든 사람들이 따를 수 있는 사람들이에요. 따를 수 있게끔 할려고 그러면 따를 짓을 해야 돼. 그리고 그것은 사회에 나와서 사업하겠다고 할때부터 하는 것 아닙니다. 어려서부터 그 훈련이 되있는 사람들이에요. 그래서 후배들 중에서 그런 준비된 후배들이 많이 나오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학교를 다닐때는 그런 준비를 하시고요,

 

사회생활을 하시면서 연습을 해보시고 여러분이 준비가 되어있을 때는 여러분의 일들을 한번 해보시길 바랍니다. 그게 큰 조직의 전문경영인으로 일할 수도 있고 자기의 걸로 할 수도 있는데..그래서 저희 선배들 세대보다 우리 후배들 세대에서 그렇게 성공한 후배들이 많이 나오시길 바랍니다.

 

ER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EE : 사실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제일 바라는게 바로 뭐냐면..우리대 보다 여러분대가 더 행복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우리대 보다 여러분대가 더 많은 사람들의 존경을 받길 원해요. 더 나아가서는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어서 여러분 후배들한테 물려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그런 큰 생각을 하는데..오늘 이 시간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서정진 회장의 강연을 정리한 글|작성자 에인호테

출처 URL : https://blog.naver.com/willywood/221111337802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