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 / Biz / Real Estate / Crypto

[종합]

외국인투자자가 현물 매수를 통한 포지션 청산(선물 현금결제+현물 매수)보다는 스프레드 매수(원월물 매수+근월물 매도)를 통해 현재 포지션을 유지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만기일 때 프로그램매매 충격을 유발하던 금융투자의 경우, 현재로서는 포지션 청산압력이 높지 않은 상태로 분석됐다. 

[김동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

“금일 만기 포지션 청산은 스프레드 가격이 결정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도 “최근 스프레드 가격 또한 저평가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외국인은 스위칭 포지션(선물매수+현물매도)을 청산할 요인이 없다”고 전했다. 이어 “전날 기준 9-12 스프레드의 외국인 순매수규모는 약 3만5,000 계약을 초과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설명했다.

[전균 삼성증권 연구원]
 
“현재로서는 금융투자의 포지션 청산압력이 높지 않은 상태”라며 “금일 장중 9-12 스프레드 가격이 이례적으로 상승한 경우에는 ‘스프레드매도+주식매수’를 진행할 수 있지만, 스프레드 가격이 현 수준보다 하락하더라도 매도차익을 공격적으로 실행할 여력이 많지 않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스프레드 가격 변동이 크지 않다면 프로그램매매 충격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