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 / Biz / Real Estate / Crypto

1. 폭등하는 흐름에 처음부터 탑승할 수는 없다.

Ex)남북정삼회담이 판문점에 이루어져서, 남북테마주가 급상승할 것이라고 누가 예상했겠는가? 이런 건 우리가 통제할 수 없고, 예측할 수 없는 영역이다.

2. 폭등 뒤에는 언제나 떡락이 따라오기 마련이다. 그 떡락의 계기가 언제 마련될지는 우리가 통제할 수 없고, 예측할 수 없다.

Ex)5월 24일 북미정상회담이 취소되고, 남북테마주가 떡락할 것이라고 누가 예상했겠는가?

3. 그런데 이제 우리에게 기회가 왔다. 남북테마주에 무엇이 있는지 알게 되었고, 주말 동안에 북미정상회담이 개최될 것이라는 뉴스가 터졌다. 떡락 뒤에는 폭등이 오기 마련이다.

[주가라는 건 결국에 사람의 이해관계와 욕심이 섞인 것이기 때문이다. 현대건설이라는 기업의 Fundamental은 변한 것이 하나도 없다.]

4. 그렇게 되면 월요일 하루만큼은 무조건 폭등한다. 폭등까지는 아니어도 5%수준의 상승은 이루어질 것이다.

그렇지만 항상 단타에 대해서 접근할 때는 보수적인 태도를 취하여야한다. Devil's advocate를 계속해서 던진 이후에도, 내일만큼은 오를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 때, 들어가면 된다.

1)개미들이 바보도 아니고, 북미정상회담을 노리고 들어올까? 다시 또 북미정상회담이 철회되고 떡락할 수도 있는 거 아닌가?

개미들이 바보가 아니기에 들어올 것이다. 누구나 돈을 따고 싶어하고, 북미정상회담이 개최된다고 할 때, 주식이 급등할 거라는 사실에 이미 학습이 되어있는 상황이다. 주식창에서 빨간불이 보일 때, 너나 나나 할 거 없이 단타를 치려고 들어올 것이다. 그러면 주가가 올라갈 수 밖에 없다.

적당히 따라 들어가서, 적당히 욕심 안 부리고 빠져나오면 단타수익을 남길 수 있다.

2)김정은이 다시 도발을 할 가능성은 없는지?

3)트럼프가 북한에 대해서 강압적이고 적대적인 태도를 취할리는 없는지?

2)와 3)은 국제정세에 대한 분석이 필요한 부분이라서, 지금 당장 깊이 있게 분석하지는 못하겠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두 사람 다 쇼맨쉽이 엄청 뛰어나고, 이해관계를 굉장히 합리적으로 따지는 인물이다. 그렇기에, 그 이해관계를 따지는 데 있어서 간 보는 시간이 조금은 더 들거라는 것이다. 그래서 월요일만큼은 서로 초 치는 일은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내일 이 글이 성지글이 되기를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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