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0) 돌아온 테슬라, 돌아온 일론 머스크. 주가 15% 급등 / AI는 쉬어가는 중

1. 테슬라 주가 +15% 상승하며 장 마감

- 중국 규제당국으로부터 FSD 사용 승인 받았다는 소식에 반응
- 테슬라는 바이두와 파트너십을 통해 중국 내 지도 및 네비게이션 정보 제공 받기로
- 테슬라 차이나 홈페이지 구매 화면에서 FSD가 '곧 출시'로 바뀌는 등, FSD 사업의 글로벌 전개 기대감 상승
- 사실상 업계는 테슬라의 FSD에 대한 최종 규제 장애물을 제거했다고 평가

2. 테슬라 (콜옵션 5월 3일 만기일)

테슬라의 경우 옵션 관점에서 보면, 180 달러 위에 콜옵션이 얼마 없습니다. 즉, 옵션에 의해 저항선이라고 할만한 매물대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콜옵션이 위로 상향 조정이 되면 주가는 더 한차례 오를 수 있게 됩니다. 

출처: 도키와 미국주식

3. 테슬라 이외 빅테크 기업은 다소 부진. AI의 매출원 창출에 대한 회의감 형성

- 미장은 테슬라가 아니었다면 소폭 마이너스로 마감했을 것. 다른 빅테크들이 하락했기 때문임.
- 지난 주 실적 발표에서 보여준 것처럼 빅테크들이 아직 AI로 커다란 매출원을 창출해내지 못한 가운데 맞이한 CAPEX 지출 사이클을 시장에서는 비용 부담으로 인식하고 있음. CAPEX를 늘리겠다 공언한 META, GOOGLE, MICROSOFT 모두 실적 발표일 음봉 이후 전일에도 하락하는 모습
- 다만, 테크 섹터. 특히 SOX의 경우 60일선을 지지하면서 채널 상단에 걸쳐서 마감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들은 빅테크 CAPEX 지출의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섹터이기 때문.
- FOMC를 하루 앞두고 60일선, 채널 상단, Round Figure (16,000) 세 가지 저항을 한 번에 받게 될 예정. FOMC를 앞두고 강력한 저항을 미리 돌파할 가능성은 낮음. 그러나 돌파할 경우 FOMC가 오히려 상승세를 심화 시크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기에 베팅해볼만한 구간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생각

 

인용: 도키와 미국주식, 바바리안의 미국주식 정복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