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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버스 ETF

2020. 3. 21. 23:33

I. Action Plan

0. 2주간은 인버스 ETF에 투자한다.

1. 인버스 ETF에 들어간다. 앞으로 2주간은 코로나가 계속해서 확산되면서, 실물 경제의 위기설에 대한 이야기가 지속적으로 나올 것이다.

1안. 실물 경제가 무너질 수 있다는 사고의 확산 < 국제적 예산 투입으로 인한 경제 진정

2안. 실물 경제가 무너질 수 있다는 사고의 확산 > 국제적 예산 투입으로 인한 경제 진정

2안이 더 현실적일 것이고, 주가는 빠질 것이고, 패닉 상황에서 사람들은 더 빠질 것이다.

2. 2주간은 보합을 하겠지만, 결국 증시는 더 빠질 것이다. 소규모 반등은 있겠지만, 결국 지속적으로 빠질 것이다.

인버스 ETF

 

 

 

II. 판단 근거

1. 유럽의 코로나는 확산 중이다.

- 실물 경제의 도산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V자형 회복보다는 U자형 회복 그림을 그릴 확률이 높다.

- 실물 경제의 도산이라 함은 유동성 문제로 인해, 중소기업부터 자영업이 무너지는 상황을 의미한다.

- 항공ᆞ운수ᆞ여행 등 서비스 산업이 옛 궤도에 다시 올라서기 위해서는 9.11 때와 비슷한 시간(3년)이 걸릴 수 있다. 서비스 산업은 제조업과 성격이 다르다. 

[출처: 중앙일보] [단독] "코로나 이후 경제 U자 회복…3년 걸린 9·11과 비슷"

[출처 Url : https://news.joins.com/article/23730882]

- 글로벌 공급채널(GSC)는 상품과 인력의 자유로운 이동을 바탕으로 한다. 그런데 세균보다도 작은 바이러스 습격에 공급채널이 사실상 작동 정지 상태다.  

 

 

 

2. 이탈리아는 재정위기에 빠질 수 있다.

- 코로나19란 대형 악재를 만난 이탈리아 경제가 3개 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이어갈 가능성이 거론된다. 미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지난해 4분기(―0.3%)에 이어 올해 1, 2분기 성장률 역시 각각 1.5%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대 은행 우니크레디트 주가는 최근 한 달간 39% 떨어졌다. 이탈리아 은행권은 국채의 25%를 보유해 정부 재정이 흔들리면 줄도산 위기에 처할 수 있다. 프랑스, 스페인도 이탈리아 국채를 대량 보유해 이탈리아 위기가 이웃 나라로 번질 가능성 역시 제기된다.

[출처 Url :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200314/100156367/1]

- 그리스 재정 위기 당시에 신용 평가 회사는 잇따라 그리스 국채의 신용 등급을 인하하였고, 그리스 국채가 폭락했다. 주가도 영향을 받아 세계 각국의 평균 주가가 하락하였다.

[출처 : 나무위키(그리스 재정위기)]

- 물론 그리스 상황만 놓고 본다면, 기회가 될 수도 있다. 2011년 중반, 그리스 종합주가지수는 1170 수준에서 재정 위기가 증폭되기 시작하며 주가가 급락했다. 그 결과 1년 후 그리스 주가지수는 476까지 59% 하락했다. 그러나 최악의 시점으로부터 2년이 넘지 않은 지금 그리스 주가지수는 1342로 올라 있다. 위기의 최저 가격으로부터 284%, 위기 직전의 가격으로부터도 15% 가까이 오른 것이다. 따라서 위기로 인한 주가 급락시기에 그리스 주식을 샀다면, 세계 어느 증시에 투자한 것보다도 높은 수익을 얻는 기회가 됐을 것이다.

[출처 Url : https://www.asiae.co.kr/article/2014040414553824054]

- 그렇지만, 지금은 연쇄 국제 재정위기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를 막기 위해 '2010년 유럽 재정위기를 촉발했던 그리스보다 경제 규모가 10배나 큰 이탈리아에서 재정위기가 발생한다면 유로존이 와해될 것이라는 말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이탈리아는 코로나19가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75억유로(약 10조원)를 긴급 투입하기로 했다. 당초 이탈리아 정부는 36억유로 규모로 예산을 편성했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지면서 이를 두 배 이상으로 늘렸다.'

[출처 Url :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0/03/256670/]

 

 

3. 미국 역시 만만치 않은 위기상황이다.

- 봉쇄 및 폐쇄로 인한 실물경제 타격의 위험성이 존재한다. 확산 억제를 위한 국내 대책과 함께 대외적으로는 여행을 제한하고 캐나다 국경을 폐쇄하는 등 사실상 하늘길과 땅길을 갈수록 막아버리는 봉쇄정책을 취하고 있다.

- 미국은 중국·이란·유럽연합(EU)에서 출발하는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한 데 이어 자국민의 해외 출국을 막고 귀국을 명령하면서 사실상 국경을 닫은 셈이다.

- 국무부는 미국인에 대한 여권 발급도 중단했다. "생사를 가를 정도로 긴급한 사항" 이외에는 당분간 여권을 발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긴급 사항은 본인의 위중한 질병이나 가족 사망 등으로 3일 이내에 국제적으로 이동해야 하는 경우를 예로 들었다. 

[출처: 중앙일보] 美 끝내 국경 봉쇄···"미국인 출국금지, 나가면 못돌아온다"

 

 

4. 현재 미국은 취할 수 있는 조치를 어느정도 취했다.

- 기준금리 인하

- 전 국민 1000달러 처방

- 치료제에 대한 기대감 부여

- 자국민 여행 금지 등등

- 경제 회복으로 기대되는 시그널을 보낼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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